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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흥, 말하기 싫어," 리페이페이는 얼굴이 빨개지며 투정을 부렸다. "누가 널 이렇게 나쁘게 만들었어."

"페이페이, 내가 어디가 나쁘다는 거야?" 자오티엔밍은 히히 웃으며 말했다.

"정말 밉다." 리페이페이는 자오티엔밍을 흘겨보며 약간 원망스럽게 말했다. "아무튼 넌 정말 나빠."

"정말?" 자오티엔밍은 계속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. "남자가 나쁘지 않으면 여자가 사랑하지 않아."

그녀가 평소에는 단정한 모습을 보이지만, 사적으로는 그녀처럼 욕망이 강한 나이의 젊은 미모의 여인도 풍류 있는 남자를 갈망하고, 특히 건장하고...